다음 시즌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아닌 다른 사령탑의 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24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이끌고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13승 6승 7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민재, ‘17경기 무패 명장’ 지도받는다…다음 시즌 레알 아닌 뮌헨 부임

스포탈코리아
2023-11-24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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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음 시즌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아닌 다른 사령탑의 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24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이끌고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13승 6승 7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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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음 시즌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아닌 다른 사령탑의 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24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이끌고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13승 6승 7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시즌에는 한 층 더 노련해진 지도력을 펼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로 승점 31점을 획득하면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도 레버쿠젠의 행보는 놀랍기만 하다. 레버쿠젠은 올시즌 치러진 17차례의 공식전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유럽 최강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뛰어난 지도력은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를 낙점했다.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하면서 알론소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새롭게 설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뮌헨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엘 치링기토’는 “알론소 감독의 부임 가능성은 뮌헨 벤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투헬 감독의 미래는 올시즌 성적과 목표 달성 여부에 달렸다”라고 설명했다.

알론소 감독의 뮌헨행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레버쿠젠과 재계약 당시 레알, 뮌헨, 리버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계약이 자동적으로 해지되는 일종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액수도 공개됐다. 이 조항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1,8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비용을 레버쿠젠에 지불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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