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설 앨런 시어러가 페널티킥 판정에 분노했다. 뉴캐슬은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CL) F조 5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뉴캐슬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앨런 시어러가 폭발했다.

“역겨운 결정이 경기를 망쳐선 안 돼!”… ‘뉴캐슬 전설’ 시어러, 경기 막판 PK 판정→ SNS에 분노

스포탈코리아
2023-11-29 오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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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설 앨런 시어러가 페널티킥 판정에 분노했다.
  • 뉴캐슬은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CL) F조 5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경기 후 뉴캐슬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앨런 시어러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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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설 앨런 시어러가 페널티킥 판정에 분노했다.

뉴캐슬은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CL) F조 5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3위, PSG는 조 2위에 자리 잡았다.

선제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티노 리브라멘토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수비진을 헝클어뜨렸다. 이후 미구엘 알미론이 패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흐른 공을 알렉산더 이삭이 밀어 넣었다.

정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추가 득점이 없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PSG가 따라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 공이 리브라멘토 손에 맞았다.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뉴캐슬 입장에선 억울한 판정이었다. 뎀벨레가 찬 공이 리브라멘토 가슴을 맞고 팔로 향했기 때문이다. 고의성이 있는 반칙은 아니었다.

키커로 나선 킬리안 음바페가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뉴캐슬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앨런 시어러가 폭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XX 무슨 소리야. X 같은 게 정말 많다”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모든 뉴캐슬 선수가 탁월했다. 역겨운 결정으로 경기를 망쳐선 안 된다. 선수들은 잘했다”라며 분노했다.

한때 뉴캐슬에서 뛰었던 마이클 오언은 “백만 년 동안 그것은 페널티킥이 아니었다. 축구는 그 어느 때보다 핸드볼 반칙에 일관성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나는 판정을 받아들였다. 선수들이 오늘 해준 플레이에 정말 만족한다”라며 “마지막에 운이 없어졌다.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VAR의 느린 화면에서 고려되지 않는 것은 공의 속도다. 공은 가슴을 먼저 때렸다. 가슴과 손은 너무 가까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SG가 속한 F조는 대혼전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현재 16강을 확정한 도르트문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3팀 모두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마지막 6차전에선 도르트문트와 PSG가 붙고, 뉴캐슬과 AC 밀란이 경기한다.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와 16강 진출팀이 정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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