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로멜로 루카쿠(30, AS로마)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 벨기에 매체 Voetbalkrant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로마로 임대를 떠난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기억이 그다지 많지 않은 루카쿠는 뉴캐슬 이적을 꺼려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로멜로 루카쿠(30, AS로마)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벨기에 매체 ‘Voetbalkrant’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로마로 임대를 떠난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첼시가 루카쿠의 방출을 추진하면서 그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초 인터밀란 복귀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14골을 터트렸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 인터밀란은 완전 이적까지 추진했다.
상황은 급변했다. 루카쿠는 첼시와 인터밀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자 유벤투스와 손을 잡았다. 유벤투스는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 두산 블라호비치와의 스왑딜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영입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둔 팀은 로마였다. 로마는 지난 8월 루카쿠를 임대 영입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조제 무리뉴 감독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루카쿠는 예전의 돌파력과 득점력을 완전히 되찾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10골 1도움을 올리며 로마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로마 완전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일찌감치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위한 방안 물색에 돌입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첼시가 루카쿠의 이적료로 요구한 3,800만 유로(약 539억 원)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뉴캐슬이 파고 들었다. ‘Voetbalkrant’는 “뉴캐슬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루카쿠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뉴캐슬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루카쿠를 설득하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기억이 그다지 많지 않은 루카쿠는 뉴캐슬 이적을 꺼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벨기에 매체 ‘Voetbalkrant’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로마로 임대를 떠난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첼시가 루카쿠의 방출을 추진하면서 그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초 인터밀란 복귀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14골을 터트렸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 인터밀란은 완전 이적까지 추진했다.
상황은 급변했다. 루카쿠는 첼시와 인터밀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자 유벤투스와 손을 잡았다. 유벤투스는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 두산 블라호비치와의 스왑딜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영입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둔 팀은 로마였다. 로마는 지난 8월 루카쿠를 임대 영입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조제 무리뉴 감독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루카쿠는 예전의 돌파력과 득점력을 완전히 되찾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10골 1도움을 올리며 로마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로마 완전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일찌감치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위한 방안 물색에 돌입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첼시가 루카쿠의 이적료로 요구한 3,800만 유로(약 539억 원)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뉴캐슬이 파고 들었다. ‘Voetbalkrant’는 “뉴캐슬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루카쿠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뉴캐슬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루카쿠를 설득하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기억이 그다지 많지 않은 루카쿠는 뉴캐슬 이적을 꺼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