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넘버원 얀 오블락이 고백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얀 오블락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당시 유명한 MSN 트리오를 상대할 때의 어려움을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그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였던 오블락은 바르사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인정했다.

세계 최고 골키퍼의 고백... “MSN 트리오 막는 게 제일 힘들더라”

스포탈코리아
2023-12-01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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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넘버원 얀 오블락이 고백을 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얀 오블락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당시 유명한 MSN 트리오를 상대할 때의 어려움을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였던 오블락은 바르사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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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넘버원 얀 오블락이 고백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얀 오블락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당시 유명한 'MSN' 트리오를 상대할 때의 어려움을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MSN의 3명은 모두 남미 출신 선수들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수아레즈는 우루과이, 네이마르는 브라질 출신이며 이 트리오는 2014/15 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세계 최고, 최강의 공격라인으로 군림했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개인기와 유연하고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왼쪽의 네이마르, 많이 뛰며 압박하고 엄청난 오프더볼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왕성하게 수비 교란을 하는 중앙의 수아레스, 혼자서 수비를 모두 풀어 나올 수 있는 플레이 메이킹까지 가능한 오른쪽의 메시의 조합이 정말 뛰어났다.





2014/15 시즌에 메시는 58골 27도움을 했고 수아레스는 25골 21도움, 네이마르는 39골 7도움을 하며 말 그대로 리그를 폭격했다. 2015/16 시즌에는 메시가 41골 24도움, 수아레스가 59골 22도움, 네이마르가 31골 20도움을 하며 이 시즌에도 몰아쳤다.

그들은 또한 2번의 라리가 우승, 3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1번의 클럽 월드컵 우승, 1번의 슈퍼컵 우승, 1번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으로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얻었다.





그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였던 오블락은 바르사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인정했다. 이번 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블락은 가장 어려운 상대인 바르셀로나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펼친 바르사는 2015년과 2016년의 바르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시즌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지만, 내가 라리가에 온 이후 가장 강했던 바르사는 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기 시작한 첫 3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오블락은 2014년부터 아틀레티코의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하며 라리가 올해의 골키퍼를 세 번이나 수상했고, 2020/21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선두 지로나에 승점 4점 뒤져 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아틀레티코가 승리하면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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