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와 한자 로스토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했다. 샬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원정 승리를 거둔 것에 기뻐했지만, 경기 시간이 70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팀이 여전히 전반전을 치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끌었다. 80분에 전반전 첫 골을 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친 경기 나왔다! 양 팀 팬들, 서로에게 폭죽 발사→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

스포탈코리아
2023-12-11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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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샬케04와 한자 로스토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했다.
  • 샬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원정 승리를 거둔 것에 기뻐했지만, 경기 시간이 70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팀이 여전히 전반전을 치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끌었다.
  • 80분에 전반전 첫 골을 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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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샬케04와 한자 로스토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샬케와 한자의 분데스리가2 경기는 킥오프 후 약 78분 동안 전반전이 진행 중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샬케04는 10일(한국 시간) 독일 로스토크의 DKB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6라운드 한자 로스토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전반전 종료 직전 후니오르 브루마도가 퇴장당한 것이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고, 샬케는 계속해서 공을 장악하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고 마침내 블렌디 이드리지와 케난 카라만의 골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샬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원정 승리를 거둔 것에 기뻐했지만, 경기 시간이 70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팀이 여전히 전반전을 치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끌었다.

유튜버이자 샬케의 유명한 팬인 칼린은 공식 트위터에 시계 사진과 함께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아직 전반전이다"라는 캡션을 게시했다.





이 이상한 현상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칼린은 “경기가 38분 동안 거의 30분 동안 중단되었는데, 그 이유는 샬케와 한자 팬들이 경기장 유리 벽을 깨고 서로에게 폭죽(또는 적어도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쏘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서 “시계는 계속 돌아갔고, 경기는 재개되었고, 한자는 곧바로 VAR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제 우리는 득점에 필사적으로 5분의 인저리 타임을 가지게 되었다. 80분에 전반전 첫 골을 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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