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프랑스의 젊은 골키퍼가 포착됐다. 그는 노이어의 잠재적 계승자로 여겨지는 10명의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노이어의 뒤를 이어 어떤 선수에게 골문을 맡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이어 은퇴 대비' 뮌헨, 후계자로 18세 프랑스 유망주 GK 주시 중

스포탈코리아
2023-12-13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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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프랑스의 젊은 골키퍼가 포착됐다.
  • 그는 노이어의 잠재적 계승자로 여겨지는 10명의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 뮌헨이 노이어의 뒤를 이어 어떤 선수에게 골문을 맡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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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프랑스의 젊은 골키퍼가 포착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기욤 레스테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노이어의 잠재적 계승자로 여겨지는 10명의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의 골문은 오랜 기간 노이어가 지켰다. 2011년 여름 샬케04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던 그는 무려 12년 동안 뮌헨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노이어는 12년 동안 뮌헨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97경기 394실점 238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노이어는 뮌헨에서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함께했다. 2012/13시즌과 2019/20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두 시즌에 뮌헨은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스키를 타다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노이어는 지난 10월 복귀했다. 이번 시즌 노이어는 9경기 10실점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노이어가 주전이지만 그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이제 뮌헨도 대체자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뮌헨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는 선수가 레스테스다. 2005년생인 그는 만 18세에 불과한 어린 골키퍼다. 레스테스는 프랑스 툴루즈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지난 7월 구단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레스테스는 이번 시즌 툴루즈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20경기 29실점 클린 시트 4회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실점 수는 다소 많지만 아직 10대이기에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이다.

한편 뮌헨은 레스테스 외에 다른 선수들도 고려 중이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노이어의 유력한 후계자로는 알렉산더 뉘벨(슈투트가르트), 다니엘 페레츠(바이에른 뮌헨), 그레고어 코벨(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이크 메냥(AC 밀란) 등이 있다. 뮌헨이 노이어의 뒤를 이어 어떤 선수에게 골문을 맡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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