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 손흥민은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고 히샬리송도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하다.
-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히메네스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의 히메네스는 토트넘이 검토 중인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19년 동안 활약했던 주포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케인과 작별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했다. 최근에는 손흥민을 왼쪽 윙 포워드로 내세우고 히샬리송에게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겼다.
손흥민은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고 히샬리송도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내년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이 유력하다. 히샬리송은 반등의 여지를 보이곤 있지만 아직 확실히 믿음을 주기에는 부족하다.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히메네스다. 히메네스는 에레디비시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여름 멕시코 크루스 아술에서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5경기 23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히메네스의 경기력은 한 단계 발전했다. 그는 2023/24시즌 21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8골을 넣은 히메네스는 현재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다만 토트넘은 큰 이적료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페예노르트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2억 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아스널, 풀럼 등 다른 구단들도 히메네스를 노리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