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팬들이 뽑은 가장 지루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 맨유와 같은 득점을 올린 클럽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는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가장 지루한 클럽으로 뽑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는 총체적 난국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팬들이 뽑은 가장 지루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맨유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보웬을 막지 못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보웬이 가운데의 파케타에게 공을 준 뒤 빠르게 침투를 했다. 파케타는 침착하게 로빙 패스로 보웬에게 넘겨줬고 보웬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이번에는 역습을 당했다. 마이누가 공을 빼앗긴 뒤 쿠두스가 바로 파케타에게 넘겨준 뒤 침투를 했고 파케타는 이번에도 침착하게 전진 패스를 뿌려줬다. 공이 에반스와 캄브왈라와 쿠두스 사이로 갔고 두 수비수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쿠두스가 빠르게 접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이 경기 결과로 웨스트햄은 2006/07 시즌 이후 맨유에게 연승을 거두게 됐고 맨유는 벌써 13패를 기록하면서 1930년대 이후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럭키 블록이 1,000명의 팬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맨유는 10.5%의 득표율로 팬들이 가장 재미없어하는 팀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맨유의 18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단 1개 팀뿐이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그보다 두 배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도 6개 팀에 달한다.
맨유와 같은 득점을 올린 클럽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는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가장 지루한 클럽으로 뽑혔다. 그러나 높은 공격력과 자유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뉴캐슬은 무려 36득점을 하고 있어도 4위에 올랐다.


리그에서 공동 1위의 수비 기록을 자랑하는 아스널이 7.6%의 득표율로 5위를 차지했다. 의외로 웨스트햄은 2.1%의 득표율로 가장 적은 표를 얻어 가장 지루하지 않은 팀으로 선정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도 이번 시즌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로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며 단 2.4%밖에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역시 수비적인 팀에서 개방적이고 유연한 팀으로 탈바꿈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지루하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팬들이 뽑은 가장 지루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맨유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보웬을 막지 못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보웬이 가운데의 파케타에게 공을 준 뒤 빠르게 침투를 했다. 파케타는 침착하게 로빙 패스로 보웬에게 넘겨줬고 보웬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이번에는 역습을 당했다. 마이누가 공을 빼앗긴 뒤 쿠두스가 바로 파케타에게 넘겨준 뒤 침투를 했고 파케타는 이번에도 침착하게 전진 패스를 뿌려줬다. 공이 에반스와 캄브왈라와 쿠두스 사이로 갔고 두 수비수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쿠두스가 빠르게 접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이 경기 결과로 웨스트햄은 2006/07 시즌 이후 맨유에게 연승을 거두게 됐고 맨유는 벌써 13패를 기록하면서 1930년대 이후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럭키 블록이 1,000명의 팬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맨유는 10.5%의 득표율로 팬들이 가장 재미없어하는 팀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맨유의 18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단 1개 팀뿐이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그보다 두 배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도 6개 팀에 달한다.
맨유와 같은 득점을 올린 클럽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는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가장 지루한 클럽으로 뽑혔다. 그러나 높은 공격력과 자유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뉴캐슬은 무려 36득점을 하고 있어도 4위에 올랐다.


리그에서 공동 1위의 수비 기록을 자랑하는 아스널이 7.6%의 득표율로 5위를 차지했다. 의외로 웨스트햄은 2.1%의 득표율로 가장 적은 표를 얻어 가장 지루하지 않은 팀으로 선정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도 이번 시즌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로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며 단 2.4%밖에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역시 수비적인 팀에서 개방적이고 유연한 팀으로 탈바꿈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지루하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