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유의 윙어인 안토니를 향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루이 사하는 안토니의 경기 방식이 너무 뻔하다고 말하며 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른발을 쓰는 능력을 발전시켜야만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의 윙어인 안토니를 향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루이 사하는 안토니의 경기 방식이 너무 뻔하다고 말하며 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른발을 쓰는 능력을 발전시켜야만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선수답게 개인 기술과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다. 주로 우측으로 빠져서 상대 수비수와의 1대1 대치 상황을 자주 연출하는데, 이 상황에서 자신의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쳐낸다.
또한 왼발 킥력이 상당히 좋다. 킥을 바탕으로 우측으로 빠져 있는 상태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과 패스를 시도하는데, 하프 스페이스에서 감아 차는 슈팅과 크로스가 날카롭다. 슈팅뿐만 아니라 라이트백과도 호흡이 좋아 연계도 곧잘 한다.


2020년에 하킴 지예흐 대체자로 아약스에 영입된 안토니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32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클럽들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중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었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2021/22 시즌에도 아약스에서 주전을 차지한 그는 총 30경기 10골 8도움을 하며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2022년 드디어 그의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의 픽으로 맨유에 입단하게 된다.


지난 시즌 그는 엄청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시즌이 됐다. 물론 활약은 준수했지만 결국에는 1억 유로(약 1413억 원)의 가치를 하냐고 물어봤을 때 전혀 그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에서 뛰었던 루이 사하는 안토니의 포지션 변경이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사하는 “안토니의 경기 방식을 보면 약간 뻔해 보인다. 예측 가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을 때에는 이를 바꿔야만 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에게는 변화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텐하흐는 그를 계속해서 우측 윙에 기용 중이며 안토니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그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그건 감독의 책임이 된다. 그를 왼쪽에 배치해 마법의 왼발로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공을 넘겨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사하는 “만약 텐하흐가 안토니를 계속해서 우측 윙에 기용하는걸 원하고 있다고 쳐보자. 내가 감독이라면 안토니에게 2주 동안 훈련에서 오른발만 쓰게 할 것이다. 이는 그에게 경기에 있어 다양성을 부여해 줄 것이다. 자연스럽게 오른발로 공을 다룰 수 있게 될 것이고 심지어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릴 수도 있다. 안토니가 이걸 이해하기 전까지 그는 EPL에서 계속 고생할 것이다. EPL에서 선수들은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해야만 하고 이건 선수의 의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루이 사하는 안토니의 경기 방식이 너무 뻔하다고 말하며 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른발을 쓰는 능력을 발전시켜야만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선수답게 개인 기술과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다. 주로 우측으로 빠져서 상대 수비수와의 1대1 대치 상황을 자주 연출하는데, 이 상황에서 자신의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쳐낸다.
또한 왼발 킥력이 상당히 좋다. 킥을 바탕으로 우측으로 빠져 있는 상태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과 패스를 시도하는데, 하프 스페이스에서 감아 차는 슈팅과 크로스가 날카롭다. 슈팅뿐만 아니라 라이트백과도 호흡이 좋아 연계도 곧잘 한다.


2020년에 하킴 지예흐 대체자로 아약스에 영입된 안토니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32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클럽들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중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었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2021/22 시즌에도 아약스에서 주전을 차지한 그는 총 30경기 10골 8도움을 하며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2022년 드디어 그의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의 픽으로 맨유에 입단하게 된다.


지난 시즌 그는 엄청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시즌이 됐다. 물론 활약은 준수했지만 결국에는 1억 유로(약 1413억 원)의 가치를 하냐고 물어봤을 때 전혀 그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에서 뛰었던 루이 사하는 안토니의 포지션 변경이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사하는 “안토니의 경기 방식을 보면 약간 뻔해 보인다. 예측 가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을 때에는 이를 바꿔야만 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에게는 변화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텐하흐는 그를 계속해서 우측 윙에 기용 중이며 안토니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그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그건 감독의 책임이 된다. 그를 왼쪽에 배치해 마법의 왼발로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공을 넘겨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사하는 “만약 텐하흐가 안토니를 계속해서 우측 윙에 기용하는걸 원하고 있다고 쳐보자. 내가 감독이라면 안토니에게 2주 동안 훈련에서 오른발만 쓰게 할 것이다. 이는 그에게 경기에 있어 다양성을 부여해 줄 것이다. 자연스럽게 오른발로 공을 다룰 수 있게 될 것이고 심지어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릴 수도 있다. 안토니가 이걸 이해하기 전까지 그는 EPL에서 계속 고생할 것이다. EPL에서 선수들은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해야만 하고 이건 선수의 의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