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T 마드리드는 앙헬 코레아의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이적이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해결책에 노력을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 AT 마드리드가 코레아의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유벤투스의 킨이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T 마드리드는 앙헬 코레아의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이적이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해결책에 노력을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AT 마드리드는 킨의 임대 이적에 동의했고 약간의 임대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킨의 거래는 코레아와 알 이티하드에 달려 있다”라고 알렸다.
AT 마드리드의 공격수 코레아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와 연결되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지난 여름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 유럽 정상급 구단에서 활약한 스타 선수들을 데려온 구단이다. 알 이티하드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코레아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큰 신임을 받은 공격수다. 그는 2015년 1월 AT 마드리드 입단 후 약 9년 동안 AT 마드리드에서만 활약했다. 코레아는 9년간 AT 마드리드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397경기 74골 58도움을 기록했다.
AT 마드리드가 코레아의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유벤투스의 킨이다. 킨은 한때 유벤투스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그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세비야전에 교체 투입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최초의 2000년대생이 됐다.
기대와 달리 킨은 유벤투스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유벤투스에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던 그는 에버턴, 파리 생제르맹 등을 떠돌아다녔다. 2021년 8월 킨은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유벤투스에서 2시즌을 보낸 킨은 지난해 여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킨은 12경기에 나왔지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의 백업 역할을 주로 수행 중인 킨이 AT 마드리드로 향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