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티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백승호 영입 대해 직접 언급했다. 버밍엄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28일(한국 시간)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버밍엄 시티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백승호와 계약을 곧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백승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백승호? 이번 주에 왔으면 좋겠다”…버밍엄 시티 감독이 직접 언급→이적 마무리 단계

스포탈코리아
2024-01-29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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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버밍엄 시티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백승호 영입 대해 직접 언급했다.
  • 버밍엄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28일(한국 시간)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버밍엄 시티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백승호와 계약을 곧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 백승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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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버밍엄 시티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백승호 영입 대해 직접 언급했다.

버밍엄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28일(한국 시간)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버밍엄 시티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백승호와 계약을 곧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백승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유스 팀을 거쳐 스페인 페랄라다, 지로나에서 뛰었고 이후엔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활약하며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에 입단해 K리그1, FA컵 정상에 올랐다. K리그 통산 82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패스 능력과 데드볼 상황에서 킥이 장점이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아 드리블에도 능하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전북과 계약이 끝나면서 백승호가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원래 독일 무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내 잠잠해졌고, 중국 현지에서 산둥 타이산에 입단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백승호가 아니라고 직접 반박했다.



비슷한 시기에 버밍엄이 백승호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에 모브레이 감독은 백승호가 버밍엄 유니폼을 입냐는 질문을 받고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는 우리의 (영입) 리스트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나는 이번 주에만 30명의 선수를 봤다. 난 협상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이적을 체크하는 정도다”라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결국 버밍엄 이적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매체에 따르면 버밍엄 모브레이 감독이 레스터 시티와 FA컵 경기 이후 “나는 그가 이번 주에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다려보자. 그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른 차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백승호에 대해 “그는 앞에서 뛰고, 멀리서 슛을 날리고, 패스를 잘하고, 하루 종일 뛰어다닌다”라며 극찬했다.

이어서 “난 한국인을 지도해본 적이 있다. 그들은 놀라운 사람이다. 일하고, 경청하고, 더 나아지길 원한다. 그의 합류가 기대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모브레이 감독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이끌 당시에 김두현을 지도한 적이 있다. 또 셀틱 시절엔 기성용의 스승이기도 했다. 백승호가 모브레이 감독 아래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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