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부활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영국 공영 방송 BBC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 BBC는 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23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부활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영국 공영 방송 ‘BBC’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BBC’는 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23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 명단은 ‘BBC’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했다.
크룩스가 뽑은 선수는 다음과 같았다. 공격진은 일라이저 아데바요(루턴 타운)-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중원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부카요 사카(아스널)였다.
수비진은 코너 브래들리(리버풀)-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파비안 셰어(아스널)였고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아스널)였다. 리버풀을 제압한 아스널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함됐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히샬리송이었다. 3일 친정팀 에버턴을 상대한 히샬리송은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전반 4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히샬리송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1이었던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히샬리송이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실점을 내줘 2-2 무승부를 거뒀다.
크룩스는 히샬리송에 대해 “토트넘과 에버턴 팬들은 내가 히샬리송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과거에 그는 유아에 가까울 정도로 짜증을 내고 불평마며 드라마틱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떠난 후 히샬리송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면모를 보여줬다. 브렌트포드전은 말할 것도 없고 에버턴전에서 그의 행동은 내가 본 어떤 축구 선수보다 친정팀에 대한 예의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2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주포가 되어가고 있다.


사진= BBC/게티이미지코리아
‘BBC’는 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23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 명단은 ‘BBC’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했다.
크룩스가 뽑은 선수는 다음과 같았다. 공격진은 일라이저 아데바요(루턴 타운)-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중원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부카요 사카(아스널)였다.
수비진은 코너 브래들리(리버풀)-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파비안 셰어(아스널)였고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아스널)였다. 리버풀을 제압한 아스널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함됐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히샬리송이었다. 3일 친정팀 에버턴을 상대한 히샬리송은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전반 4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히샬리송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1이었던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히샬리송이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실점을 내줘 2-2 무승부를 거뒀다.
크룩스는 히샬리송에 대해 “토트넘과 에버턴 팬들은 내가 히샬리송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과거에 그는 유아에 가까울 정도로 짜증을 내고 불평마며 드라마틱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떠난 후 히샬리송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면모를 보여줬다. 브렌트포드전은 말할 것도 없고 에버턴전에서 그의 행동은 내가 본 어떤 축구 선수보다 친정팀에 대한 예의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2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주포가 되어가고 있다.


사진= BBC/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