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가까워졌던 노르웨이 유망주 안토니오 누사의 브렌트포드행이 끝내 무산됐다. 구두 합의를 맺었고 메디컬 테스트도 잉글랜드에서 행해졌지만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연골 조각과 허리 문제가 발견돼 이적이 무산됐다.

'Here We Go' 로마노가 밝혔다! 손흥민 동료 될 뻔했던 노르웨이 FW, 브렌트포드 이적 끝내 무산

스포탈코리아
2024-02-25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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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가까워졌던 노르웨이 유망주 안토니오 누사의 브렌트포드행이 끝내 무산됐다.
  • 구두 합의를 맺었고 메디컬 테스트도 잉글랜드에서 행해졌지만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연골 조각과 허리 문제가 발견돼 이적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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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가까워졌던 노르웨이 유망주 안토니오 누사의 브렌트포드행이 끝내 무산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누사의 브렌트포드 이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1월에 발생한 문제 이후 거래가 무산된 상태로 남아 있다. 구두 합의를 맺었고 메디컬 테스트도 잉글랜드에서 행해졌지만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인 누사는 만 18세에 불과한 유망주다. 그는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주 포지션이 윙 포워드인 그는 2021년 8월 클럽 브뤼헤 유니폼을 입었다. 브뤼헤는 300만 유로(한화 약 43억 원)를 들여 누사를 영입했다.

누사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2경기 2골 1도움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누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포르투전에서 득점을 터트렸다. 그는 당시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자 2위에 올랐다.







누사는 이번 시즌 3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누사는 지난 겨울 여러 EPL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리빌딩을 진행 중이었던 토트넘 홋스퍼가 누사를 데려오기 위해 접근했다.

누사는 7월에 토트넘 합류가 유력해 보였지만 브렌트포드가 갑자기 등장했다. 브렌트포드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32억 원)가 넘는 금액으로 누사 영입에 합의했다. 누사의 브렌트포드행이 이뤄지는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연골 조각과 허리 문제가 발견돼 이적이 무산됐다.

브렌트포드 이적은 막혔지만 누사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로마노에 의히면 EPL을 포함해 여러 유럽 구단이 누사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 누사가 어떤 구단으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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