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를 앞두고 특별한 요청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 경기에서 라모스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었다.
- 나바스는 라모스의 요청을 수락해 경기 완장을 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특별한 부탁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를 앞두고 특별한 요청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세비야는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라리가 2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라모스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었다.
라모스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풀백 출신의 빠른 발로 인한 넓은 커버 범위와 기술이 좋아 부드럽게 공격으로 이어 나갈 수 있으며 킥 또한 정확해 전방으로 롱패스를 뿌려 레알 마드리드의 후발 빌드업을 도맡아 했다. 또한 리더십도 좋은 편이라 주장도 지속적으로 했다.
세비야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그는 그의 절친이었던 안토니 푸에르타와 좌우 풀백을 책임진다. 2004/05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라모스와 푸에르타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지만 라모스는 떠났고 푸에르타는 남았다.
레알로 이적한 그는 레알의 레전드로 활약하며 역사를 썼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671경기에 출전하여 101골을 넣는 등 수비수로서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또한 라 리가(5회), 챔피언스 리그(4회), 스페인 슈퍼컵(4회), 클럽 월드컵(4회), 유럽 슈퍼컵(3회), 코파 델 레이(2회) 등 총 2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중요할 때마다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수비순지 보여줬다.
라모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4년 만에 베르나베우로 돌아왔다. 라모스는 이 경기를 앞두고 세비야의 주장인 헤수스 나바스에게 레알과의 경기에서 주장을 맡을 수 있는지 물어봤다. 나바스는 라모스의 요청을 수락해 경기 완장을 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에 앞서 라모스는 득점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라모스는 “모든 팬들과 마드리드를 존경한다.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지만 만약 내가 득점하고 그것이 우리가 이기는 데 충분하다면 승점 3점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집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결국 나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그곳에서 수년을 보냈다. 그리고 팬들, 모든 사람들, 팀 동료들에 대한 멋진 추억이 있다. 내게도 특별한 순간이자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를 앞두고 특별한 요청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세비야는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라리가 2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라모스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었다.
라모스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풀백 출신의 빠른 발로 인한 넓은 커버 범위와 기술이 좋아 부드럽게 공격으로 이어 나갈 수 있으며 킥 또한 정확해 전방으로 롱패스를 뿌려 레알 마드리드의 후발 빌드업을 도맡아 했다. 또한 리더십도 좋은 편이라 주장도 지속적으로 했다.
세비야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그는 그의 절친이었던 안토니 푸에르타와 좌우 풀백을 책임진다. 2004/05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라모스와 푸에르타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지만 라모스는 떠났고 푸에르타는 남았다.
레알로 이적한 그는 레알의 레전드로 활약하며 역사를 썼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671경기에 출전하여 101골을 넣는 등 수비수로서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또한 라 리가(5회), 챔피언스 리그(4회), 스페인 슈퍼컵(4회), 클럽 월드컵(4회), 유럽 슈퍼컵(3회), 코파 델 레이(2회) 등 총 2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중요할 때마다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수비순지 보여줬다.
라모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4년 만에 베르나베우로 돌아왔다. 라모스는 이 경기를 앞두고 세비야의 주장인 헤수스 나바스에게 레알과의 경기에서 주장을 맡을 수 있는지 물어봤다. 나바스는 라모스의 요청을 수락해 경기 완장을 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에 앞서 라모스는 득점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라모스는 “모든 팬들과 마드리드를 존경한다.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지만 만약 내가 득점하고 그것이 우리가 이기는 데 충분하다면 승점 3점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집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결국 나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그곳에서 수년을 보냈다. 그리고 팬들, 모든 사람들, 팀 동료들에 대한 멋진 추억이 있다. 내게도 특별한 순간이자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