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투헬과 결별하기로 발표했다. 뮌헨은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투헬과 결별하기로 한 것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투헬이 떠나서 실망스럽다”... 낙하산으로 영입된 다이어의 고백

스포탈코리아
2024-02-26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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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뮌헨이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투헬과 결별하기로 발표했다.
  • 뮌헨은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투헬과 결별하기로 한 것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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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릭 다이어는 투헬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토마스 투헬이 그를 독일로 데려온 지 불과 몇 주 만에 시즌이 끝나면 클럽을 떠날 예정이라는 사실이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투헬과 결별하기로 발표했다. 뮌헨은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이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CEO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호적인 대화 끝에 나온 결과다”라고 공식화했다.

드레센 CEO는 “공개적이고 좋은 대화를 통해 우리는 여름에 우리의 협력을 상호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목표는 2024/25 시즌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재정비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때까지 클럽의 모든 사람은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는 분명한 도전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이후 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와 코칭팀은 최대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투헬과 결별하기로 한 것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다이어는 케인과 투헬의 추천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투헬에 의해 이적 후 비교적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는 1월 25일(한국 시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45분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그 이후 5경기나 더 뛰었다.





심지어 지난 라이프치히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토트넘과는 다르게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케인의 두 번째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뛰어난 롱패스 실력까지 보여줬다. 하지만 투헬이 이번 여름까지만 지휘하고 이제 새로운 감독이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으로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다이어는 투헬에 대해 "실망스럽다. 그가 나를 여기로 데려왔고, 우리는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우 훌륭한 코치이기 때문에 안타깝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팀으로서 충분히 해내지 못했고 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다. 이제 우리는 시즌을 최대한 잘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투헬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다이어는 투헬이 나가기 전까지 계속해서 경기를 뛸 예정이다. 라이프치히를 잡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뮌헨은 3월 2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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