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3~4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그 후로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뛰지 못하며 처음에 빠르면 12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은쿤쿠의 회복이 예정보다 빠르며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12월 20일에 복귀전을 가졌고 12월 30일까지 4경기를 뛰었지만 또 부상을 당하며 1월을 통째로 날렸다.

‘이럴려고 영입한 거 아닌데’... 첼시의 새로운 공격 선봉장 은쿤쿠, 또 부상→3~4주 결장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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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3~4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 그 후로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뛰지 못하며 처음에 빠르면 12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은쿤쿠의 회복이 예정보다 빠르며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결국 12월 20일에 복귀전을 가졌고 12월 30일까지 4경기를 뛰었지만 또 부상을 당하며 1월을 통째로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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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또 부상당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3~4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8월 3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전반 20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무릎을 잡고 불편함을 호소하며 미하일로 무드릭과 교체를 했다.

첼시는 경기 종료 후 곧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의 인터뷰를 빌렸다. 그는 “의사들이 그를 검사하고 있는데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 그는 페널티킥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넘어졌고 무릎에 무언가를 느꼈지만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라고 우려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은쿤쿠는 이번 시즌 첼시의 가장 큰 영입이다. RB 라이프치히의 에이스였던 그는 845억의 바이아웃이 있었고 지난 이적시장 때 다른 팀보다 먼저 협상했기 때문에 빠르게 영입했다.

은쿤쿠는 명실상부한 분데스리가가 낳은 스타다. 2019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부터 42경기 5골 14도움을 하며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은쿤쿠의 진가는 2021/2022 시즌부터였다. 세컨드 톱과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번갈아 가면서 나온 그는 에이스 역할을 하며 52경기 35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활약을 바탕으로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라이프치히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실시했다.





2022/2023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도중 은쿤쿠가 첼시와 계약을 한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비밀리에 메디컬을 진행하며 2023년 7월에 첼시에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다. 2022/2023 시즌에는 직전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니클라스 퓔크루크(베르더 브레멘)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프리시즌 첼시에서 첫선을 보인 그는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계면 연계 드리블이면 드리블 득점이면 득점 모든 것을 보여주면서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 후로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뛰지 못하며 처음에 빠르면 12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은쿤쿠의 회복이 예정보다 빠르며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12월 20일에 복귀전을 가졌고 12월 30일까지 4경기를 뛰었지만 또 부상을 당하며 1월을 통째로 날렸다. 그럼에도 첼시는 계속해서 기다려줬고 니콜라스 잭슨을 필두로 다른 공격진들이 힘을 내며 은쿤쿠의 공백을 메웠다.

그는 지난 1일(한국 시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복귀했으며 그 경기에서 바로 복귀골을 넣으며 팬들의 기대를 다시 올려줬다. 그 후로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은쿤쿠는 리버풀과의 리그컵 결승전이 끝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상 문제로 인해 클럽에서 의료 진단을 받고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최대 한 달까지 결장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포체티노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은쿤쿠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언제 부상을 당했는지는 알 수 없다. 매일 상태를 보고 평가해야 하지만 그는 3~4주 동안 결장해야 한다. 더 이상은 아니길 바란다. 그에게는 힘든 일이다. 프리시즌에 도착했을 때 그를 지켜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훈련장에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이제 거의 8개월이 지났고 다시 복귀했지만 이전과 같은 선수는 아니다. 우리 머릿속에는 프리시즌의 은쿤쿠가 떠오르지만 상황 때문에 같은 선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할 때 때때로 불공평할 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10경기에 출전해 394분 동안 출전하며 2골을 기록한 은쿤쿠는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현재까지 첼시에서 가장 실패한 영입으로 뽑히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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