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전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UAE 프로 리그에서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라고 공식화했다. 올해 39세인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을 한 중원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었다. 그는 발롱도르 2위와 3위를 차지했었으며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리그 우승까지 모두 경험해 보며 무적함대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오피셜] 프로 통산 1000경기 출전... ‘바르사 레전드’ 이니에스타,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

스포탈코리아
2024-03-02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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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전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UAE 프로 리그에서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라고 공식화했다.
  • 올해 39세인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을 한 중원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었다.
  • 그는 발롱도르 2위와 3위를 차지했었으며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리그 우승까지 모두 경험해 보며 무적함대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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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니에스타가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전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UAE 프로 리그에서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라고 공식화했다.

올해 39세인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을 한 중원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었다. 그는 발롱도르 2위와 3위를 차지했었으며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리그 우승까지 모두 경험해 보며 무적함대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부스케츠-사비와 함께 ‘세 얼간이’로 불리며 중원을 조율하였고 볼 운반과 드리블로 돌파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메시와 상당히 잘 맞았던 선수로 이니에스타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몰아버리면 그 빈 공간을 메시가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그는 16년간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에 674경기에 출전한 뒤 2018년 바르셀로나에서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로 이적을 하며 2023년까지 6년을 있었다. 이적할 당시 3년 950억 원 계약이었고 연봉도 상당히 많이 받았다. 그는 2019년 천황배 JFA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를 우승해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만난 경험이 있다.

2021년 비셀 고베와 2년 재계약을 한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와 펩 과르디올라 사단으로 들어갈 거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2023년까지 비셀 고베를 위해 뛰었고 지난 7월 1일 비셀 고베를 떠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메시와 뛸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그는 결국 지난 8월 10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프로리그의 에미리트 클럽으로 이적했다. 에미리트 클럽에서 선발과 벤치를 오간 이니에스타는 9경기에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에미리트 클럽은 1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지만의 아지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아랍에미리트 프로리그 15라운드 아지만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이니에스타는 선발 출전해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 교체됐다. 또한 이니에스타는 이 경기로 프로 통산 1000경기를 출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니에스타가 속한 에미리트 클럽은 14경기 1승 2무 11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안정권인 12위와는 승점 8점 차이가 나고 있으므로 강등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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