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갈락티코 3기 구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데이비스를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그를 쉽게 넘길 생각이 없다.

'갈락티코 3기' 위해 '월클 LB' 데이비스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뮌헨은 몸값 1013억으로 책정

스포탈코리아
2024-03-02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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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갈락티코 3기 구축이다.
  • 레알 마드리드가 데이비스를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그를 쉽게 넘길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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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갈락티코 3기 구축’이다. 스페인어로 ‘은하수’를 의미하는 갈락티코는 슈퍼스타로 팀을 꾸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정책을 의미하기도 한다, 2000년에 취임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를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10년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모두 20대 초중반에 불과하다. 이들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하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연결된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오려 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의하면 음바페는 이미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동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외에 노리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뮌헨의 레프트백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격력이 최대 장점인 풀백이다.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한 바 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8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계약을 연장해야 할 시기지만 재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 틈을 이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데이비스는 2024년이나 2025년에 합류하기로 구두 합의를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데이비스를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그를 쉽게 넘길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일 독일 ‘빌트’를 인용해 “데이비스는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데이비스에 대해 7000만 유로(한화 약 1013억 원)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금액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이적료 8위에 해당한다.





사진= 365scores/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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