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쥘 쿤데(25)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심각하다.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첼시가 올여름 쿤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사, 720억에 영입한 ‘만능 DF’ 매각한다…맨유-리버풀-첼시 쟁탈전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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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쥘 쿤데(25)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심각하다.
  •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첼시가 올여름 쿤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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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정 위기 때문에 선수를 매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쥘 쿤데(25)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쿤데는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꼽힌다. 지난 2019년 세비야 입단 이후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면서 주가를 높였다.

바르셀로나 입성까지 성공했다. 쿤데는 지난 2022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20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하기도 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쿤데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1골 6도움을 올렸다. 특별한 적응기 없이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재다능한 능력까지 증명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 수비진 구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멀티플레이어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2골 4도움을 올렸다. 팀의 침체 속에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인 균형을 되찾기 위해 쿤데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심각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오는 6월 30일 이전까지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의 수익을 창출해야만 한다.

쿤데의 매각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샤디 리아드(20, 레알 베티스)의 임대복귀와 파우 쿠바르시(17)를 통해 쿤데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입을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첼시가 올여름 쿤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리버풀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조엘 마티프의 후계자를 데려와야 한다. 첼시 역시 티아구 실바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시급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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