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맨시티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대기록이 드디어 깨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라이벌의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승점 1점 차로 다 따라붙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143경기까지 늘어났던 맨유 프리미어리그의 기록을 끝냈다.

맨시티에게 참패... 맨유 대기록 깨졌다! 144경기 만에 하프타임 이기고 역전패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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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가 맨시티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대기록이 드디어 깨졌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라이벌의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승점 1점 차로 다 따라붙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143경기까지 늘어났던 맨유 프리미어리그의 기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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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맨시티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대기록이 드디어 깨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라이벌의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포든은 경기를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라이벌의 기록까지 박살 냈다.

선제골은 맨유였다. 전반 8분 멀리서부터 롱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비와의 경합에서 버틴 후 달려 들어오는 래시포드에게 넘겨줬고 래시포드가 그대로 원터치로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 후 맨시티는 계속해서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반전에는 오나나의 벽에 막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 맨시티는 계속해서 몰아쳤다. 결국 후반 10분 포든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뒤 가운데로 툭툭 치고 들어온 뒤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보여주며 1-1 균형을 맞추는 골을 넣었다.

포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35분 포든과 훌리안 알바레즈가 왼쪽 사이드에서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맨유 수비수 아무도 포든을 따라가지 못하며 결국 포든이 역전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번에는 맨유 미드필더인 암라바트의 실수가 나왔다. 암라바트가 맨유 진영에서 무리하게 볼 키핑을 시도하다가 로드리에게 빼앗긴 후 로드리가 홀란드에게 바로 넘겨줬다.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국 경기는 3-1로 끝이났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승점 1점 차로 다 따라붙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143경기까지 늘어났던 맨유 프리미어리그의 기록을 끝냈다.





맨유는 하프타임에 앞서고 있으면 패배하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었다.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맨유는 하프타임에 앞서고 있었지만 맨시티가 후반전에 역전을 만들고 맨유에 패배를 안기면서 이 기록은 이제 끝이 났다.

이 기록은 맨유가 레스터 시티를 이긴 2014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이후 맨유는 이 기록을 유지하며 123승 20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도 패배하고 기록도 깨지며 더 큰 상처를 입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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