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 영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파리생제르맹(PSG) 역시 요케레스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32골 스웨덴 폭격기, 아스널 타깃 됐다…관건은 바이아웃 1,400억 지불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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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 영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 아스널뿐만 아니라 파리생제르맹(PSG) 역시 요케레스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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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공격수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 영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4무 4패로 승점 58점을 기록하면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6)가 올시즌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신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요케레스가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당초 이반 토니에게 관심을 보였던 아스널은 이제 요케레스로 무게 중심을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32골 11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만 18골 7도움을 올린 공격력은 유럽 정상급으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기도 했다.

요케레스를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파리생제르맹(PSG) 역시 요케레스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바이아웃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아볼라’는 “스포르팅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요케레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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