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의 빅찬스미스에 팬들이 화가 났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놀라운 실수를 저지른 후 소셜 미디어에서 갈기갈기 찢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어이가 없는 실수를 했다.

“역사상 최악의 빅찬스미스”... 홀란드의 입이 안 다물어지는 실수, 팬들은 맹비난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04:36
389
뉴스 요약
  • 엘링 홀란드의 빅찬스미스에 팬들이 화가 났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놀라운 실수를 저지른 후 소셜 미디어에서 갈기갈기 찢어졌다라고 보도했다.
  •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어이가 없는 실수를 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엘링 홀란드의 빅찬스미스에 팬들이 화가 났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놀라운 실수를 저지른 후 소셜 미디어에서 갈기갈기 찢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어이가 없는 실수를 했다.

전반 44분 로드리가 맨유 박스에서 정확하게 포든의 머리를 향해 올려줬고 포든이 바로 헤더로 홀란드에게 넘겨줬다. 골문 앞에는 홀란드밖에 없던 상황에서 홀란드는 발로 공을 맞췄지만 공이 붕 뜨면서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홀란드의 실수를 "역대 최악"이라고 불렀고, 한 팬은 "홀란드의 멋진 골라인 클리어링"이라고 말했다. 다른 팬들은 “홀란드는 PL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지만, 그와 같은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릴 수는 없다. 나는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를 좋아한다. 티에리 앙리가 그런 유형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에게 선제골을 안겨준 래시포드의 놀라운 장거리 슈팅은 기대 득점(xG값) 0.03을 기록한 반면, 홀란드는 크로스바 바로 아래에서 슈팅을 시도해 기대 득점(xG값) 0.89를 기록했다. 페널티킥의 기대 득점(xG값)이 0.77이므로 홀란드의 빅찬스미스가 얼마나 넣기 쉬웠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실수에도 불구하고 홀란드는 결국 마지막에 웃음을 지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번에는 맨유 미드필더인 암라바트의 실수가 나왔다. 암라바트가 맨유 진영에서 무리하게 볼 키핑을 시도하다가 로드리에게 빼앗긴 후 로드리가 홀란드에게 바로 넘겨줬다.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국 경기는 3-1로 끝이났다.

홀란드는 이번 득점으로 인해 리그 18골을 기록하며 2위인 왓킨스를 2골 차로 따돌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 빅찬스미스가 너무 많아지면서 2연속 득점왕을 향한 여정이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텔레그래프, 스포르트, 펄스트포스트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