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에서 1-3으로 대패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이 잘 진행되었다라고 기괴하게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 하지만 텐 하흐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자신의 전술이 맨시티를 상대로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작은 차이로 인해 맨유가 패배했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더비가 끝난 후 텐 하흐의 인터뷰가 팬들의 속을 뒤집어놨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에서 1-3으로 대패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이 잘 진행되었다"라고 기괴하게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맨유였다. 전반 8분 멀리서부터 롱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비와의 경합에서 버틴 후 달려 들어오는 래시포드에게 넘겨줬고 래시포드가 그대로 원터치로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 후 맨시티는 계속해서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반전에는 오나나의 벽에 막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 맨시티는 계속해서 몰아쳤다. 결국 후반 10분 포든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뒤 가운데로 툭툭 치고 들어온 뒤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보여주며 1-1 균형을 맞추는 골을 넣었다.
포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35분 포든과 훌리안 알바레즈가 왼쪽 사이드에서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맨유 수비수 아무도 포든을 따라가지 못하며 결국 포든이 역전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번에는 맨유 미드필더인 암라바트의 실수가 나왔다. 암라바트가 맨유 진영에서 무리하게 볼 키핑을 시도하다가 로드리에게 빼앗긴 후 로드리가 홀란드에게 바로 넘겨줬다.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국 경기는 3-1로 끝이났다. 이 패배로 맨유는 시즌 11번째 프리미어리그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텐 하흐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자신의 전술이 맨시티를 상대로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작은 차이로 인해 맨유가 패배했다고 밝혔다.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장에 몸이 100%로 올라오지 않은 두 명의 선수가 있었다. 조니 에반스와 마커스 래시포드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우리는 그 스코어에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당연히 그들은 싸웠고, 단결력과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다른 날이었다면 근소한 차이로 이겼을 수도 있었다. 특히 래시포드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순간적으로 기회가 있었다. 계획이 잘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든 공은 맨시티를 상대로 그들이 얼마나 일관성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11점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에 4위 안에 진입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UEFA 계수가 가장 높은 두 리그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진출권을 추가로 얻게 된다. EPL이 그중 하나라면 프리미어리그 5위가 자격을 얻게 된다. 맨유는 현재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토트넘보다 여전히 승점 6점 뒤지고 있지만 텐 하흐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텐 하흐는 "올해 우리는 정말로 발전하고 있으며 승점을 쌓아야 한다. 리그 5위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에서 1-3으로 대패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이 잘 진행되었다"라고 기괴하게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맨유였다. 전반 8분 멀리서부터 롱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비와의 경합에서 버틴 후 달려 들어오는 래시포드에게 넘겨줬고 래시포드가 그대로 원터치로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 후 맨시티는 계속해서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반전에는 오나나의 벽에 막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 맨시티는 계속해서 몰아쳤다. 결국 후반 10분 포든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뒤 가운데로 툭툭 치고 들어온 뒤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보여주며 1-1 균형을 맞추는 골을 넣었다.
포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35분 포든과 훌리안 알바레즈가 왼쪽 사이드에서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맨유 수비수 아무도 포든을 따라가지 못하며 결국 포든이 역전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번에는 맨유 미드필더인 암라바트의 실수가 나왔다. 암라바트가 맨유 진영에서 무리하게 볼 키핑을 시도하다가 로드리에게 빼앗긴 후 로드리가 홀란드에게 바로 넘겨줬다.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국 경기는 3-1로 끝이났다. 이 패배로 맨유는 시즌 11번째 프리미어리그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텐 하흐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자신의 전술이 맨시티를 상대로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작은 차이로 인해 맨유가 패배했다고 밝혔다.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장에 몸이 100%로 올라오지 않은 두 명의 선수가 있었다. 조니 에반스와 마커스 래시포드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우리는 그 스코어에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당연히 그들은 싸웠고, 단결력과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다른 날이었다면 근소한 차이로 이겼을 수도 있었다. 특히 래시포드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순간적으로 기회가 있었다. 계획이 잘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든 공은 맨시티를 상대로 그들이 얼마나 일관성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11점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에 4위 안에 진입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UEFA 계수가 가장 높은 두 리그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진출권을 추가로 얻게 된다. EPL이 그중 하나라면 프리미어리그 5위가 자격을 얻게 된다. 맨유는 현재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토트넘보다 여전히 승점 6점 뒤지고 있지만 텐 하흐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텐 하흐는 "올해 우리는 정말로 발전하고 있으며 승점을 쌓아야 한다. 리그 5위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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