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황당한 선수단 내홍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한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나가기를 거부하면서 예정됐던 팀 훈련을 취소했다며 해당 선수의 훈련장 출입을 막기 위해 추가 경비 인력까지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강등을 경험한 울버햄튼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도전해야 한다.

황희찬 어떡하나, PL 승격해야 하는데 시작부터 난장판! 동료가 감독 지시 거부→훈련 전면 취소+경비원까지 배치

스포탈코리아
2026-07-22 오후 10:50
843
뉴스 요약
  •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황당한 선수단 내홍에 휩싸였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한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나가기를 거부하면서 예정됐던 팀 훈련을 취소했다며 해당 선수의 훈련장 출입을 막기 위해 추가 경비 인력까지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 지난 시즌 강등을 경험한 울버햄튼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도전해야 한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황당한 선수단 내홍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한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나가기를 거부하면서 예정됐던 팀 훈련을 취소했다"며 "해당 선수의 훈련장 출입을 막기 위해 추가 경비 인력까지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주인공은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신임 사령탑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은 아로코다레에게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아로코다레는 감독의 지시에도 그라운드에서 나가기를 거부했다. 선수 한 명 때문에 정상적인 훈련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울버햄튼은 결국 훈련 자체를 취소했다.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아로코다레가 훈련장인 콤프턴 파크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보안 인력까지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야 하는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인 셈이다.

지난 시즌 강등을 경험한 울버햄튼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도전해야 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가기도 전에 선수와 감독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팀 전체의 훈련 일정까지 영향을 받았다.

아로코다레는 이미 지난 4월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4로 대패한 뒤 팀 동료 마테우스 마네와 신체적인 충돌을 벌여 구단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는 메이든헤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지난주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도 당초 참가하지 못했지만, 동료 공격수 애덤 암스트롱이 부상을 당하면서 뒤늦게 합류했다.

아로코다레는 지난해 여름 헹크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에 그쳤다. 최근에는 토리노 임대 이적을 추진했으나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상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페이쇼투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선수단에 강한 책임감과 규율을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페이쇼투 감독은 "나는 매우 많은 것을 요구하는 감독이다.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는 동시에 최대한의 책임감도 요구한다"며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한 에너지와 공격성을 갖고 경합에서 승리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 승점 3점을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사태는 황희찬에게도 반가울 리 없다. 물론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긴 하나, 황희찬은 우선 프리시즌은 울버햄튼에서 보낼 확률이 높다.

거기에 이적이 실패할 경우 울버햄튼과 함께 시즌을 치러야 한다.

울버햄튼이 단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선수단의 빠른 결속과 안정적인 시즌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시즌 시작도 전에 내홍에 휩쓸리면서 승격을 향한 여정은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