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라리가와 EPL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안첼로티가 두 리그를 비교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라리가가 프리미어리그보다 전술적으로 더 발전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전술적인 면에서는 라리가가 잉글랜드 리그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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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스페인 라리가와 EPL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안첼로티가 두 리그를 비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라리가가 프리미어리그보다 전술적으로 더 발전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는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세리에 A에서 모두 우승한 명장 중에서도 명장이다. 그는 2009/10 시즌에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었다, 부임 후 데뷔 시즌부터 리그 우승,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고 리그에서만 103골을 넣으며 EPL 역대 최다 득점 팀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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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에도 우승을 노렸던 안첼로티는 아쉽게 실패하면서 갑작스럽게 경질당하게 된다. 그 후 20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한 안첼로티는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하고 UEFA 슈퍼컵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공식 경기 22연승 등등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2014/15 시즌을 끝으로 경질당한다.
그 후 2019/20 시즌 에버튼 감독으로 돌아와 에버튼을 완전히 망치고 간 안첼로티는 2021/22 시즌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다시 부임해 현재까지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다.
안첼로티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에 완승을 거둔 후 프리미어 리그와 라 리가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두 리그에서 모두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었던 감독이었기에 손쉽게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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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는 "확실히 다르다. 더 좋거나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전술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전술적인 면에서는 라리가가 잉글랜드 리그보다 훨씬 낫다. 강렬함, 리듬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잉글랜드 리그가 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스페인 리그가 전술적인 면에서 더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첼로티의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초반에 깜짝 우승 후보인 지로나에게 뒤졌었지만 결국 선두로 올라섰다. 그들은 또한 셀타 비고를 4-0으로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22경기로 늘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라리가가 프리미어리그보다 전술적으로 더 발전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는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세리에 A에서 모두 우승한 명장 중에서도 명장이다. 그는 2009/10 시즌에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었다, 부임 후 데뷔 시즌부터 리그 우승,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고 리그에서만 103골을 넣으며 EPL 역대 최다 득점 팀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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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에도 우승을 노렸던 안첼로티는 아쉽게 실패하면서 갑작스럽게 경질당하게 된다. 그 후 20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한 안첼로티는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하고 UEFA 슈퍼컵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공식 경기 22연승 등등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2014/15 시즌을 끝으로 경질당한다.
그 후 2019/20 시즌 에버튼 감독으로 돌아와 에버튼을 완전히 망치고 간 안첼로티는 2021/22 시즌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다시 부임해 현재까지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다.
안첼로티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에 완승을 거둔 후 프리미어 리그와 라 리가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두 리그에서 모두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었던 감독이었기에 손쉽게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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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는 "확실히 다르다. 더 좋거나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전술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전술적인 면에서는 라리가가 잉글랜드 리그보다 훨씬 낫다. 강렬함, 리듬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잉글랜드 리그가 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스페인 리그가 전술적인 면에서 더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첼로티의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초반에 깜짝 우승 후보인 지로나에게 뒤졌었지만 결국 선두로 올라섰다. 그들은 또한 셀타 비고를 4-0으로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22경기로 늘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