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벤피카 침공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안토니오 실바(20)와 주앙 네베스(19)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3무 4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뮌헨, 맨유와 ‘벤피카 핵심 2명’ 싹쓸이 경쟁…이미 스카우터까지 파견

스포탈코리아
2024-03-18 오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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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벤피카 침공을 노리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안토니오 실바(20)와 주앙 네베스(19)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3무 4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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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벤피카 침공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안토니오 실바(20)와 주앙 네베스(19)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3무 4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70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10점에 달한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올시즌 부진에 대한 만회를 노리고 있다.

구체적인 영입 후보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실바와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실바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망주로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미 벤피카 수비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벤피카는 실바의 영입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만 한다.

네베스도 팀 내 영향력은 실바 못지 않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꼽힌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미 벤피카의 핵심 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맨유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올여름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바와 네베스를 모두 데려오겠다는 뮌헨의 의지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뮌헨은 두 선수의 올시즌 활약을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이미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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