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차세대 스타가 나올 수 있다! '엔드릭-야말-마이누 포함' 18세 이하 올스타 베스트 11...바르사 소속만 3명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향후 미래의 스타로 성장할 18세 이하(U-18)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U-18 올스타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진은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엔드릭(SE 파우메이라스)-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이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각광받고 있다. 엔드릭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야말은 차세대 리오넬 메시로 기대받는 자원이다.

중원은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마일리(뉴캐슬 유나이티드),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자이르-에메리는 이강인의 PSG 동료다. 마일리는 이번 시즌 공식전 26경기에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인 마이누는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수비진은 조렐 하토(아약스)-레니 요로(릴osc)-파우 쿠바르시- 엑토르 포트(FC 바르셀로나)였다. 하토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수비 유망주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쿠바르시와 포트는 모두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골키퍼는 톰마소 마르티넬리(피오렌티나)였다. 그는 이탈리아 내에서 기대하는 전도유망한 골키퍼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야말, 쿠바르시, 포트가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이 세 선수는 모두 바르셀로나 유소년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재정 문제로 대형 스타를 영입하기 어려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들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다면 더할 나위 없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