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모습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맨유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처럼 일요일(아스널전)에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스널전 앞둔 과르디올라의 자신감…“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이 되는 것, 특별한 모습 확신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3-31 오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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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모습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 맨유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처럼 일요일(아스널전)에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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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모습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또 경기 후 분위기가 잔여 시즌에 크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3일마다 그들에게 동기 부여할 필요가 없다. 선수들 내면에는 경쟁에 대한 열정이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여기 있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우리 성공의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의 열망이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고, 매년 TOP 3, FA컵 4강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정말 좋은 일이다”라며 맨시티의 순항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과거는 과거다”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스널전과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은 20년 동안 PL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증명한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이 되는 것이다. 맨유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처럼 일요일(아스널전)에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다만 맨시티는 완전한 전력을 가동하지 못할 전망이다. 우선 주축 수비수인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지난 A매치에서 부상을 입었다. 워커는 브라질과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스톤스도 다리에 불편함을 느낀 뒤 물러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워커와 스톤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워커가 스톤스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회복 기간에 대해선 “얼마나 많은 경기를 놓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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