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전력 보강을 위한 차선책까지 준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를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올모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84억 스페인 최고 재능, 맨유 타깃 됐다…’올리세 영입 불발 대비’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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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전력 보강을 위한 차선책까지 준비했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를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올모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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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전력 보강을 위한 차선책까지 준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를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3/20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맨유는 리그에서 15승 3무 11패로 승점 4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유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이것은 맨유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작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새로운 공격 자원의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안토니(24)가 올시즌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는 탓에 이제는 새로운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올리세가 거론됐다. 올리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맨유뿐 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 첼시까지 올리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탓에 이적료가 폭등하고 있는 상황.





맨유는 차선책까지 마련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올모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령별 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1군 승격에는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성장세는 바르셀로나와의 작별 이후 뚜렷해졌다. 올모는 지난 18/19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앞세워 2020년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라이프치히에 녹아들었다.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 7골 12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 7골 4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올모는 지난 27일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모의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브미스포츠’는 “올모는 5,200만 파운드(약 884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올리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한 셈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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