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리버풀이 2-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 1위 수성의 숨은 공신!...상대 감독까지 “훌륭한 선수, 빅클럽에서 중요한 선수될 자격 있어” 극찬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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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 리버풀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리버풀이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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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이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경기를 앞두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2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았고, 3위 맨시티와 승점이 1점 차이였기 때문에 30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었다.

이날 맥 알리스터가 리버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그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엔도 와타루와 함께 리버풀 중원을 사수했다.

맥 알리스터는 특유의 패스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8분 센스 있는 로빙 패스로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을 끌어냈다. 전반 39분엔 침투하는 살라를 향해 위협적인 롱패스를 보내기도 했다. 후반 8분엔 헤더로 직접 골문을 노렸다.



하이라이트는 후반전에 나왔다. 후반 20분 맥 알리스터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살라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살라가 가볍게 슈팅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리버풀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맥 알리스터를 향해 칭찬이 쏟아졌다. 축구 매체 ‘90min’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운영하며 승기를 잡았다. 브라이튼은 맥 알리스터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훌륭했다. 영리한 전진 패스로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리버풀의 공격 템포를 주도했다. 수비에서도 뛰어났다”라며 평점 9점을 매겼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나는 특별한 경기력을 봤다. 맥 알리스터는 정말 놀랍고 대단했다. 그런 재능과 특성이 있다면 보여줘야 한다. 맥 알리스터는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심지어 과거 맥 알리스터와 한솥밥을 먹었던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칭찬했다. 그는 “나는 그가 훌륭한 선수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그와 한 팀에 있었기 때문에 자랑스럽다. 그는 빅클럽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맥 알리스터는 지난 시즌까지 브라이튼에서 활약했다. 2022/23시즌 40경기 출전해 12골 3도움을 몰아치며 본인의 유럽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브라이튼은 PL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이 맥 알리스터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에 성공했다. 새로운 팀에 입단했지만 적응 시간이 필요 없었다. 이적 직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34경기 5골 6도움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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