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홀란-포든-벨링엄 포함!’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베스트 11 공개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이 공개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31일(한국 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기반으로 현재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이뤄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엔 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위치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종료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음바페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17억 원)으로 책정됐다.

홀란은 현시점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다소 부진이 있지만 그럼에도 35경기 29골 6도움을 몰아쳤다. 홀란은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17억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음바페와 홀란에 이어 세 번째로 가치가 높은 공격 자원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28경기에 출전해 18골 8도움을 기록했다. 가치는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81억 원)였다.



중원도 화려했다. 필 포든-주드 벨링엄-플로리안 비르츠가 이름을 올렸다. 포든은 이번 시즌 커리어 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18골 10도움을 생산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만 많은 게 아니라 경기력도 좋다. 포든은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890억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주드 벨링엄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미드필더임에도 스페인 라리가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에 위치하고 있다. 벨링엄의 몸값은 1억 8,000만 유로(한호 약 2,617억 원)였다.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딛고 부활한 비르츠도 높은 가치를 자랑했다. 1억 1,000만 유로(한화 약 1,599억 원)로 평가받았다. 비르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버쿠젠의 핵심 멤버다.

수비진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윌리엄 살리바(아스널)-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디오구 코스타(포르투)였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가치가 높은 선수 BEST 11]

FW
킬리안 음바페(1억 8,000만 유로, 한화 약 2,617억 원)
엘링 홀란(1억 8,000만 유로, 한화 약 2,617억 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억 5,000만 유로, 한화 약 2,181억 원)

MF
필 포든(1억 3,000만 유로, 한화 약 1,890억 원)
주드 벨링엄(1억 8,000만 유로, 한화 약 2,617억 원)
플로리안 비르츠(1억 1,000만 유로, 한화 약 1,599억 원)

DF
알폰소 데이비스(7,000만 유로, 한화 약 1,018억 원)
후벵 디아스(8,000만 유로, 한화 약 1,163억 원)
윌리엄 살리바(8,000만 유로, 한화 약 1,163억 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7,000만 유로, 한화 약 1,018억 원)

GK
디오고 코스타(4,500만 유로, 한화 약 654억 원)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