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유럽 5대 리그 구단 중 가장 높은 경기당 승점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경기당 승점 2.71점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24승 4무(승점 76)로 리그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은 이제 한 경기만 승리하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따라올 팀이 없다' 알론소의 레버쿠젠, 유럽 5대 리그 경기당 승점 1위 등극...뮌헨은 11위

스포탈코리아
2024-04-09 오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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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유럽 5대 리그 구단 중 가장 높은 경기당 승점을 달성했다.
  • 레버쿠젠은 경기당 승점 2.71점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 24승 4무(승점 76)로 리그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은 이제 한 경기만 승리하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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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유럽 5대 리그 구단 중 가장 높은 경기당 승점을 달성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 팀들의 경기당 승점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 오른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레버쿠젠은 경기당 승점 2.71점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인터 밀란이 2.63점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가 2.5점으로 3위였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2.29점으로 공동 4위였다. 2.25점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가 공동 6위였다. 그다음은 FC 바르셀로나(2.23점), AC 밀란(2.19점), 지로나(2.17점) 순이었다.

해리 케인,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2.14점으로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공동 11위였다. 1.94점을 올린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톤 빌라와 함께 공동 14위였다. 공교롭게도 토트넘과 빌라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레버쿠젠은 2022년 10월부터 알론소 감독과 함께했다. 알론소 감독 취임 당시 강등권이었던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과 함께 반등을 이뤄냈다. 레버쿠젠은 리그 6위로 2022/23시즌을 마치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까지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독일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공식전 41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24승 4무(승점 76)로 리그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은 이제 한 경기만 승리하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레버쿠젠과 달리 뮌헨은 이번 시즌 무관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뮌헨은 이미 독일 슈퍼컵, DFB 포칼 우승이 무산됐다.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리그 11연패를 이룩했던 뮌헨은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남은 건 UEFA 챔피언스리그뿐이다.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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