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친 커티스 존스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 리버풀은 14일(한국 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0-1 패배했다.
- 축구 매체 90min은 평점 5점을 매기며 공을 잘 지켰지만 리버풀이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도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혹평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친 커티스 존스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리버풀은 14일(한국 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0-1 패배했다.
리버풀에 승리가 필수였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만약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선두 도약이 가능했다. 그런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전반 14분 에베레치 에제가 왼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의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리버풀이 공세에 나섰지만 90분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커티스 존스의 활약이 저조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존스는 후반 37분 교체되기 전까지 태클 성공률 25%(1/4), 지상볼 경합 성공률 33%(5/15) 등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후반전 중반엔 천금 같은 기회를 날렸다. 후반 30분 존스가 코디 각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존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이를 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경기 후 존스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축구 매체 ‘90min’은 평점 5점을 매기며 “공을 잘 지켰지만 리버풀이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도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혹평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동점골로 따라가지 못한 것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중원에서 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전엔 스루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라며 평점 2점을 줬다.

스포츠 매체 ‘ESPN’도 “파이널 서드에서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리버풀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라며 평점 5점으로 평가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처럼 플레이한다면 어떻게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나”라며 “이제 원정 4경기가 남았다. 이 순간에 비판은 절대적으로 옳다. 전반전엔 대처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엔 이겼어야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최근 3경기 무승에 대해선 “컵 대회 패배는 재앙이었다. 잘했음에도 졌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겪은 문제는 오늘과 달랐다. 너무 쉽게 실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ESPN FC,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14일(한국 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0-1 패배했다.
리버풀에 승리가 필수였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만약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선두 도약이 가능했다. 그런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전반 14분 에베레치 에제가 왼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의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리버풀이 공세에 나섰지만 90분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커티스 존스의 활약이 저조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존스는 후반 37분 교체되기 전까지 태클 성공률 25%(1/4), 지상볼 경합 성공률 33%(5/15) 등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후반전 중반엔 천금 같은 기회를 날렸다. 후반 30분 존스가 코디 각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존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이를 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경기 후 존스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축구 매체 ‘90min’은 평점 5점을 매기며 “공을 잘 지켰지만 리버풀이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도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혹평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동점골로 따라가지 못한 것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중원에서 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전엔 스루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라며 평점 2점을 줬다.

스포츠 매체 ‘ESPN’도 “파이널 서드에서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리버풀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라며 평점 5점으로 평가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처럼 플레이한다면 어떻게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나”라며 “이제 원정 4경기가 남았다. 이 순간에 비판은 절대적으로 옳다. 전반전엔 대처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엔 이겼어야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최근 3경기 무승에 대해선 “컵 대회 패배는 재앙이었다. 잘했음에도 졌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겪은 문제는 오늘과 달랐다. 너무 쉽게 실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ESPN FC,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