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 재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뛰어난 판단력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마이누는 맨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Here We Go' 로마노 인증! 맨유, 2005년생 신성 MF 마이누와 재계약 추진...주급 대폭 상승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04-17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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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 재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뛰어난 판단력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 마이누는 맨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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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 재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2월에 초기 논의흘 한 후 이번 여름 마이누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누는 2014년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한 어린 자원이다. 2005년생인 그는 만 18세에 불과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뛰어난 판단력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주로 활약했던 마이누는 지난 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22/23시즌 찰턴 애슬레틱과의 리그컵 8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다. 맨유는 당시 찰턴을 3-0으로 완파했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리그 1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에버턴과의 맞대결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이누를 적극 기용하고 있다. 마이누는 2023/24시즌 24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누는 맨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 때 마이누를 전격 발탁했다. 브라질전에서 첫선을 보였던 마이누는 벨기에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로마노에 의하면 맨유의 새 주주 짐 랫클리프는 마이누를 새 프로젝트의 얼굴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마이누가 재계약을 맺으면 주급이 이전보다 오를 예정이다. 여러 옵션도 포함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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