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가 또 다른 기록을 수립했다. 축구의 신 메시가 3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선정한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모든 경기를 통틀어 10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오피셜] "왕에게 절을 올리세요"... 리오넬 메시, MLS 4월 이달의 선수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4-05-03 오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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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36)가 또 다른 기록을 수립했다.
  • 축구의 신 메시가 3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선정한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 메시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모든 경기를 통틀어 10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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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또 다른 기록을 수립했다.

'축구의 신' 메시가 3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선정한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MLS 공식 홈페이지는 메시의 활약상이 적힌 사진과 함께 "왕에게 절을 올리세요"라는 문구와 왕관 이모티콘을 기재했다.

(리오넬 메시가 4월에만 6골 4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ML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 사진=MLS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선수로 누릴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누렸다. 심지어 해당 대회에서 7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2위, 도움 공동 1위로 맹활약을 펼쳤고 대회 전체 MVP에게 수여하는 골든 볼도 차지했다.

월드컵에서 '역대급 캐리'를 보여준 메시는 2023년 10월 진행된 '제67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후 클럽, 국가대표팀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트로피를 전부 거머쥔 메시는 "선수로써 이루고자 했던 것은 전부 이뤘다"는 소감과 함께 2023년 MLS 소속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했다.


이후 메시는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나이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상에서 회복한 최근 메시의 발끝은 전성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28일(한국시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4 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이날 메시는 마이애미가 기록한 4골 중 3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2골 1도움을 올려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리그 8, 9호골, 7호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으며 메시는 이날 공격 포인트 3개를 추가해 득점 단독 1위, 공격 포인트 단독 1위,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놀라운 점은 메시의 활약이 이날뿐만이 아니었다는 점에 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모든 경기를 통틀어 10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의미 있는 기록도 탄생했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역사상 5경기 연속 2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은 결국 메시의 첫 MLS 이달의 선수 수상 및 커리어 통산 10번째(바르셀로나 8회, 파리생제르맹 1회) 이달의 선수 수상으로 이어졌다. 메시는 4월 한 달 동안 4경기에 나서 6골 4도움 기록했고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를 차지하며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S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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