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데려오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가까운 금액을 지출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해 토트넘은 에제를 데려오기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으며 이는 에제를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하기 시작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승 6무 12패(승점 66)로 5위를 기록했다.

은돔벨레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한다! 잉글랜드 국대 MF에 1190억 준비는 토트넘 홋스퍼

스포탈코리아
2024-06-10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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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데려오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가까운 금액을 지출할 준비를 마쳤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해 토트넘은 에제를 데려오기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으며 이는 에제를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하기 시작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승 6무 12패(승점 66)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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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데려오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가까운 금액을 지출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해 “토트넘은 에제를 데려오기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으며 이는 에제를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하기 시작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승 6무 12패(승점 66)로 5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이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팰리스의 에제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에제는 2020년 8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에제는 팰리스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0/21시즌 공식전 36경기 4골 6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2021년 5월에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의 여파로 19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에제는 2022/23시즌부터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는 2022/23시즌 40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에제는 EPL에서 10골을 넣으며 EPL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31경기 11골 6도움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에제는 이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토트넘은 에제를 주시하고 있지만 팰리스는 그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에제와 팰리스의 계약서에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4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팰리스는 에제를 원하는 구단이 6,000만 파운드와 옵션 800만 파운드(한화 약 139억 원)를 지불하길 바라고 있다.

팰리스의 요구액을 모두 맞출 경우 총 6,800만 파운드(한화 약 1,189억 원)다. 이는 2019년 여름 탕기 은돔벨레를 영입할 때 지출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한화 약 1,102억 원)를 넘어서는 수치다. 토트넘이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transfersmarkt_officia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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