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가 팀에 남을 경우 테오 에르난데스를 대안으로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데이비스가 뮌헨을 떠나지 않는다면 AC 밀란의 레프트백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9년 7월 AC 밀란으로 향했다.

'갈락티코 3기 채울 또 하나의 퍼즐' 레알 마드리드, 5년 전에 보낸 월클 DF 복귀 추진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6-13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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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가 팀에 남을 경우 테오 에르난데스를 대안으로 노리고 있다.
  • 이탈리아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데이비스가 뮌헨을 떠나지 않는다면 AC 밀란의 레프트백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마르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9년 7월 AC 밀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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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가 팀에 남을 경우 테오 에르난데스를 대안으로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데이비스가 뮌헨을 떠나지 않는다면 AC 밀란의 레프트백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추진하며 유럽 최정상급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검증된 젊은 자원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기둥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윙 포워드 킬리안 음바페 영입까지 확정 지어 전력이 더 강해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이 측면 수비수다. 왼쪽 측면 수비수에 더 뛰어난 자원이 필요하다. 페를랑 멘디는 공격과 수비에서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란 가르시아 역시 주전으로 내세우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1순위 영입 대상은 뮌헨의 데이비스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다만 ‘풋볼 이탈리아’에 의하면 데이비스가 뮌헨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데이비스와의 계약이 무산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에르난데스로 눈을 돌릴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2017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지만 주전으로 등극하지 못했다. 마르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9년 7월 AC 밀란으로 향했다.

AC 밀란 이적은 에르난데스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에서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에르난데스는 2021/22시즌 공식전 41경기 5골 10도움으로 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는 45경기 4골 5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4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와 AC 밀란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에 종료된다.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 외에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되고 있다.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선택하면 그는 5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게 된다.





사진= 365scores/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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