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우승 후보 프랑스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 프랑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 폴란드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상대적 전력에서 뒤지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를 상대로 1승밖에 챙기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자존심을 구겼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4/06/26/SK007_20240626_350201_1719363127.jpg)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우승 후보 프랑스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 폴란드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1.jpg)
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대회 직전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폴란드가 한 조에 속해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D조에선 이변이 발생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4.jpg)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가 2승 1패(승점 6점)의 기록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등 전통의 강호를 뚫고 조 1위로 16강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프랑스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음바페가 선발 명단에 복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음바페는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단소와 크게 충돌한 뒤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8.jpg)
하지만 그는 2차전 네덜란드와 경기 한 경기에만 휴식을 취한 뒤 3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 마스크를 쓴 채 선발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2.jpg)
음바페는 이날 프랑스의 초호화 공격진을 이끌고 고군분투했다. 후반 11분엔 골까지 기록했다. 프랑스의 윙어 뎀벨레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화려한 드리블을 시도했고 당황한 폴란드가 반칙으로 끊어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3.jpg)
이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성공적으로 골문을 열었다. 음바페의 유로 대회 통산 0골 기록이 깨진 순간이었다.
음바페는 폴란드와의 경기 전까지 유로 2020 (4경기), 유로 2024(1경기) 총 5경기에 출전해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표본 수가 많진 않으나 그가 가진 네임벨류를 고려했을 때 아쉬운 수치임은 분명했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후반 34분 폴란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이번에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우승 후보 프랑스의 이번 대회 성적은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7.jpg)
상대적 전력에서 뒤지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를 상대로 1승밖에 챙기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공격진은 처참한 수준이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총 2골을 기록했는데 첫 골은 오스트리아 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이었으며 두 번째 골은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프랑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 폴란드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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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대회 직전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폴란드가 한 조에 속해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D조에선 이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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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가 2승 1패(승점 6점)의 기록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등 전통의 강호를 뚫고 조 1위로 16강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프랑스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음바페가 선발 명단에 복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음바페는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단소와 크게 충돌한 뒤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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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2차전 네덜란드와 경기 한 경기에만 휴식을 취한 뒤 3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 마스크를 쓴 채 선발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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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이날 프랑스의 초호화 공격진을 이끌고 고군분투했다. 후반 11분엔 골까지 기록했다. 프랑스의 윙어 뎀벨레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화려한 드리블을 시도했고 당황한 폴란드가 반칙으로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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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성공적으로 골문을 열었다. 음바페의 유로 대회 통산 0골 기록이 깨진 순간이었다.
음바페는 폴란드와의 경기 전까지 유로 2020 (4경기), 유로 2024(1경기) 총 5경기에 출전해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표본 수가 많진 않으나 그가 가진 네임벨류를 고려했을 때 아쉬운 수치임은 분명했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후반 34분 폴란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이번에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우승 후보 프랑스의 이번 대회 성적은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626_3502ext07.jpg)
상대적 전력에서 뒤지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를 상대로 1승밖에 챙기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공격진은 처참한 수준이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총 2골을 기록했는데 첫 골은 오스트리아 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이었으며 두 번째 골은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