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조나단 데이비드(24) 영입에 착수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은 안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정통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중에서도 올여름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분위기이다.

"SON이 사랑에 빠질 선수" 토트넘, 해리 케인 대체자 프랑스에서 점찍었다... '캐나다 국적 FW 영입 검토'

스포탈코리아
2024-06-26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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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조나단 데이비드(24) 영입에 착수했다.
  •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은 안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정통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 중에서도 올여름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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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조나단 데이비드(24)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캐나다 대표팀에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 영입에 착수했다. 손흥민은 그를 사랑할 것이다. 토트넘은 새로운 스타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 시즌 해리 케인 없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를 보낸 가운데 다음 시즌 다시 한번 4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은 안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정통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단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 중에서도 올여름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분위기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9,500만 유로(약 1,413억 원)의 거액을 남겼음에도 좀처럼 전방 9번 공격수 역할을 담당해 줄 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여름 및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케인의 공백을 메우고자 시도했던 공격수 영입 계획은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주 포지션이 측면 윙어인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등의 임시방편으로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이 리그 35경기에 나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를 펼친 덕에 프리미어리그(PL) 5위로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따냈지만, 내년 시즌엔 전문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알렉스데어 골드 기자도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 시즌 손흥민은 자신이 가장 좋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측면 공격수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데이비드는 토트넘이 강력하게 노리는 자원 중 하나이다. 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빠른 스피드와 타고난 골 결정력 등 공격수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역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그는 2020년 헨트를 떠나 LOSC 릴에 합류한 뒤 첫 시즌부터 48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안겼다. 또한 이후 세 시즌 간 별다른 부침 없이 71골을 기록해내며 프랑스 리그1 간판 공격수로 떠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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