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로 3년 연장한다. 2018년부터 뮌헨에 소속됐던 19살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로시노네 임대를 마치고 왔고 다음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피셜] 이브라히모비치, 뮌헨 1군 스쿼드 합류 초읽기...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4-07-03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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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 뮌헨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로 3년 연장한다.
  • 2018년부터 뮌헨에 소속됐던 19살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로시노네 임대를 마치고 왔고 다음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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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로 3년 연장한다. 2018년부터 뮌헨에 소속됐던 19살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로시노네 임대를 마치고 왔고 다음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는 "구단으로 돌아와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뮌헨은 어릴 때부터 몸담고 있던 팀이다. 이탈리아 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인간적, 실력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이제 뮌헨에서 뛰고 싶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스웨덴의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연상케 하는 아리욘은 2005년생 독일 국적의 멀티 플레이어로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측면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재능을 보이는 전천후 자원이다.


그는 그로이터 퓌르트, 뉘른베르크 등에서 활약하며 일찍이 주목 받았고 2018년 독일 명문 뮌헨 유스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뮌헨 연령별 팀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은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망주 풀을 갖춘 독일 연령별 팀을 두루 거치며 U-17 팀에서 12경기 9골, U-18 팀에서 6경기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뮌헨도 그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지난 시즌엔 프로시노네로 임대를 보내며 출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로시노네 1군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18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프로시노네는 38경기에서 승점 35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 속에 세리에B로 강등됐다.


이에 뮌헨은 이브라히모비치를 구단으로 불러들였고 다음 시즌 1군 무대에 시험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임대를 통해 유럽 빅 리그 경험을 쌓았다. 이제 우리 1군에서 능력을 펼칠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는 공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정신력이 강하고 득점을 위해 파고드는 능력이 우수하다. 12세부터 구단에서 성장한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전에 만족한다"라며 신뢰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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