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칸셀루가 맨시티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 영입을 놓고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주앙 칸셀루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023/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칸셀루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깽판 치고 맨시티 떠난’ 칸셀루 제대로 망했다... 바르셀로나의 영입 포기 선언→다시 맨시티로 돌아올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2024-07-04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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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앙 칸셀루가 맨시티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 영입을 놓고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주앙 칸셀루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 4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023/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칸셀루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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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앙 칸셀루가 맨시티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 영입을 놓고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주앙 칸셀루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2019년에 맨시티에 입단한 후 특유의 공격성으로 주전을 차지했었다. 그는 아직 맨시티 소속 선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마지막 시즌에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심지어 선수들과도 말다툼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언쟁을 벌이고 다투기까지 했다. 결국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칸셀루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과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임대가 끝나고 다시 맨시티로 돌아온 칸셀루에게 맨시티는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새로운 상황으로 인해 이적이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시티는 칸셀루와 모든 관계를 끊고 그를 완전히 팔기를 원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를 다음 시즌 동안 다시 임대하고 그 임대가 끝나면 그를 사기를 원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우디 프로 리그 팀으로부터 두 차례의 입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중동 이적에 대한 칸셀루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매체는 또한 맨시티가 칸셀루의 매각에 대해 '입장을 취했다'라고 덧붙이며 바르셀로나가 칸셀루를 다시 클럽으로 데려올 가능성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그들의 입장에서 움직일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4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023/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칸셀루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와 결별한 후 2023년 1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뛰지 않고 있다.



한편 칸셀루는 포르투갈 방송 ‘RTP’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칸셀루는 "우리가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모든 것에 동의해야 할 의무는 없다. 내가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 있거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가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나는 원망하지 않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삶은 계속되고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에 대해 그는 “현재로서는 아무 말도 듣지 못했지만 내가 계속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말 고향 팀인 벤피카에서 뛰고 싶지만, 아직은 바르셀로나에서 2~3년 더 뛰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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