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잭 그릴리쉬(28)가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해 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지난 몇 개월간 강한 의지를 밝혀 온 유로 대회 출전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그릴리쉬는 다시 일어서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잭 그릴리쉬(28)가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해 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유로 2024 대표팀에 제외돼 상심했지만, 맨시티에서 이를 증명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최근 큰 아픔을 겪었다. 지난 몇 개월간 강한 의지를 밝혀 온 유로 대회 출전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9일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올여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 그리고 이를 이상적인 동기로 삼고 앞으로 나갈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2020년 덴마크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 후 유로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까지 출전하며 계속해서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다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유로 2024 최종 명단 26인엔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심지어 애덤 위튼, 코비 마이누 등 아직 유망주로 분류될 수 있는 나이대 선수들이 포함되었음에도 그릴리쉬는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여기엔 그릴리쉬가 지난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하고도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게 1억 파운드(약 1,773억 원)를 투자했음을 감안할 때 믿기 어려운 부진이다.
그릴리쉬의 탈락은 영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고 일부 언론에선 그를 조롱하고 비난하며 안 그래도 아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후 그릴리쉬가 술에 잔뜩 취한 채 호텔에서 비틀 거리는 모습, 여행 중 이해하기 어려운 가발을 착용한 모습 등이 전해지며 수많은 팬의 우려를 샀다.
당시 그릴리쉬는 "유로 탈락은 정말 큰 상처였다. 이는 내가 커리에서 겪은 일 중 가장 힘든 일이었다. 휴가를 즐기는 도중에도 핸드폰과 TV를 켜면 소식을 알 수 있어 마음이 무너졌다"라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럼에도 그릴리쉬는 다시 일어서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매체는 "그가 프리시즌에 앞서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트리뷰나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유로 2024 대표팀에 제외돼 상심했지만, 맨시티에서 이를 증명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최근 큰 아픔을 겪었다. 지난 몇 개월간 강한 의지를 밝혀 온 유로 대회 출전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9일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올여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 그리고 이를 이상적인 동기로 삼고 앞으로 나갈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2020년 덴마크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 후 유로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까지 출전하며 계속해서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다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유로 2024 최종 명단 26인엔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심지어 애덤 위튼, 코비 마이누 등 아직 유망주로 분류될 수 있는 나이대 선수들이 포함되었음에도 그릴리쉬는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여기엔 그릴리쉬가 지난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하고도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게 1억 파운드(약 1,773억 원)를 투자했음을 감안할 때 믿기 어려운 부진이다.
그릴리쉬의 탈락은 영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고 일부 언론에선 그를 조롱하고 비난하며 안 그래도 아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후 그릴리쉬가 술에 잔뜩 취한 채 호텔에서 비틀 거리는 모습, 여행 중 이해하기 어려운 가발을 착용한 모습 등이 전해지며 수많은 팬의 우려를 샀다.
당시 그릴리쉬는 "유로 탈락은 정말 큰 상처였다. 이는 내가 커리에서 겪은 일 중 가장 힘든 일이었다. 휴가를 즐기는 도중에도 핸드폰과 TV를 켜면 소식을 알 수 있어 마음이 무너졌다"라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럼에도 그릴리쉬는 다시 일어서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매체는 "그가 프리시즌에 앞서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트리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