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26)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워너비 타깃 중 하나인 솔랑케의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본머스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그를 같은 리그에 속한 토트넘에게 팔진 않을 것이란 주장이 주를 이뤘다.

'SON톱'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토트넘, PL 득점 4위 최상급 공격수와 접촉→Here We Go 기자 보도

스포탈코리아
2024-08-02 오후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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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26)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워너비 타깃 중 하나인 솔랑케의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 다만 본머스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그를 같은 리그에 속한 토트넘에게 팔진 않을 것이란 주장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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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26)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워너비 타깃 중 하나인 솔랑케의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본머스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본머스에 대한 공식적인 입찰은 없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기회에 따라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새로운 윙어를 찾기 위한 옵션을 탐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난 뒤 아직 그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23/24 시즌을 앞두고 마누 솔로몬을 영입하긴 했지만, 그가 케인을 직접적으로 대체할 후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에 히샬리송을 전방 공격수로 세우는 방법을 택했고 이후 여의치 않자, 손흥민이 최전방에 위치했다. 다행히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이에 다음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참가하게 됐으며 추가적인 공격수의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토트넘은 이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양한 공격수와 접촉했다.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레케스,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 LOSC 릴의 조나단 데이비드 등과의 이적설이 계속됐다.


여기에 간혹 솔랑케의 이름도 들려왔다. 다만 본머스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그를 같은 리그에 속한 토트넘에게 팔진 않을 것이란 주장이 주를 이뤘다.


솔랑케는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4위를 기록했다. 과거 첼시 유소년, 리버풀에서의 암흑기를 기억하는 팬들에겐 그는 만년 유망주일 뿐이겠지만, 솔랑케가 제 몫을 해내기 시작한 것은 제법 오래된 이야기이다.


만일 솔랑케가 이적을 단행할 경우 토트넘은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있던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기용을 멈춘 뒤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왼쪽 측면 윙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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