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8)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뮌헨의 124년 역사상 첫 방한으로 일정이 공개됨과 동시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김민재는 팀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라며 선수단 외에도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 등이 함께했고 식사 비용은 김민재가 지불했다라고 보도했다.

'주급 3억 4천, 슈퍼스타' 김민재는 남달랐다... KIM, 124년 만에 방한 뮌헨 '공항 마중+식사 대접'

스포탈코리아
2024-08-02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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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28)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이는 뮌헨의 124년 역사상 첫 방한으로 일정이 공개됨과 동시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 김민재는 팀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라며 선수단 외에도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 등이 함께했고 식사 비용은 김민재가 지불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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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민재(28)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이는 뮌헨의 124년 역사상 첫 방한으로 일정이 공개됨과 동시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항엔 수많은 팬이 몰려가 뮌헨의 스타플레이어들의 방한을 환영했다. 뮌헨 선수들은 '세르부스 코리아(안녕하세요 한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걸개를 들고 공항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해당 문구 속엔 뮌헨의 로고와 함께 태극기가 있어 국내 팬들을 환호케 하기 충분했다.


이날 공항에선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먼저 귀국해 있던 김민재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는 공항에서 동료들을 맞기 위해 일찍이 자리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 마타이스 더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 등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 등의 국제 대회를 치르고 온 선수 일부를 제외한 최정예 멤버로 한국 땅을 밟았다.



이에 공항은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뱅상 콤파니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자말 무시알라, 등의 스타플레이어들과 사인 및 사진을 남기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이는 현지에서도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풍경으로 독일 매체들도 앞다투어 해당 소식을 전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뮌헨의 한국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최소 수백 명의 팬들이 그들을 공항에서 기다렸다. 노이어도 이런 광경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목요일 오전 뮌헨 선수들은 5일간의 투어를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뮌헨은 서울에 도착했다. 김민재가 그들을 환영하고 나섰다. 김민재 외에도 300여 명의 팬들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팀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라며 "선수단 외에도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 등이 함께했고 식사 비용은 김민재가 지불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 선수단의 규모와 체급 여기에 스태프 일부까지 더하면 꽤 많은 금액이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민재는 동료들을 위해 이 정도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슈퍼스타'이다.


'기브미 스포츠'에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주급 19만 3,920파운드(약 3억 4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분데스리가 전체 1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진=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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