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수비수 마리오 에르모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AS 로마에 입성했다. 에르모소는 신장은 184cm로 상대적으로 작지만 유럽에서 희소한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로마는 이적시장 막판에 애르모소 영입에 성공했다.

[오피셜] 이적시장 막판에 새 팀 찾았다...FA로 이탈리아 AS 로마 이적 확정

스포탈코리아
2024-09-03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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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 마리오 에르모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AS 로마에 입성했다.
  • 에르모소는 신장은 184cm로 상대적으로 작지만 유럽에서 희소한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 로마는 이적시장 막판에 애르모소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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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 마리오 에르모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AS 로마에 입성했다.

로마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모소가 구단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에르모소는 신장은 184cm로 상대적으로 작지만 유럽에서 희소한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빠른 스피드와 출중한 빌드업 능력이 에르모소의 최대 장점이다.

에르모소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1군에 자리 잡지 못하고 2017년 에스파뇰로 떠났다. 에스파뇰로 이적한 후 에르모소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는 2017/18시즌 공식전 24경기, 2018/19시즌 35경기에 출전했다.





AT 마드리드는 2019년 에르모소에게 관심을 보였다. AT 마드리드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70억 원)를 투자해 에르모소를 영입했다. 이적 초기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 부침을 겪었지만 이후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에르모소는 2020/21시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스리백 전술의 왼쪽 스토퍼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AT 마드리드와 5년 동안 동행한 에르모소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AT 마드리드는 에르모소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그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됐던 에르모소의 행선지는 로마였다. 로마는 이적시장 막판에 애르모소 영입에 성공했다. 등번호 22번을 받은 에르모소는 2027년까지 로마와 계약했다.





사진= AS 로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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