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고 평가 받는 반 다이크가 리버풀 잔류를 선택한 듯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제 33세의 나이로 2024/25 시즌을 즐기고 있는 반 다이크는 6월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현재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수뇌부들은 내년 여름 반 다이크가 자유 계약으로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반 다이크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반 다이크, 결국 잔류 예정... "앞으로 2년 동안은 리더로 남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2024-09-09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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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고 평가 받는 반 다이크가 리버풀 잔류를 선택한 듯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 그러나 이제 33세의 나이로 2024/25 시즌을 즐기고 있는 반 다이크는 6월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현재 미래가 불투명하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수뇌부들은 내년 여름 반 다이크가 자유 계약으로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반 다이크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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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고 평가 받는 반 다이크가 리버풀 잔류를 선택한 듯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계약 상황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반 다이크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2018년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에 입단한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제 33세의 나이로 2024/25 시즌을 즐기고 있는 반 다이크는 6월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현재 미래가 불투명하다.

8일(한국 시간) 반 다이크는 네덜란드의 주장을 맡아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었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의 보도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경기 후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반 다이크는 "두 팀 모두에서 나는 여전히 최고의 리더인 버질 반 다이크다! 그리고 앞으로 2년 동안은 확실히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 나도 인간이고 감정이 있다. 모든 종류의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 순간에 잉글랜드에 의해 탈락한 경기 직후에는 더욱 그렇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경기가 끝나고 너무 실망스럽고 감정이 북받쳐서 내가 이 모든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불분명해 보였다는 것도 이해한다. 마치 마지막 국제 경기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날 밤 나는 의구심이 들었고, 그런 암시를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음 날 휴가를 가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들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그 사실을 공유할 수 있었고 상황이 매우 빠르게 진정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동안 리버풀이 주장인 반 다이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수뇌부들은 내년 여름 반 다이크가 자유 계약으로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반 다이크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구단과의 협상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 구단이 여전히 그의 야망에 부합할 수 있을지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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