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했다고 랄프 랑닉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프리시즌을 마친 홀란드는 이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자리를 수상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체격에 비해 매우 빠르고 민첩하며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금의 홀란드는 음바페를 넘어섰다"... 前 맨유 감독의 인정 "현재는 약점이 거의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4-09-10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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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했다고 랄프 랑닉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시즌을 마친 홀란드는 이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자리를 수상할 준비를 마쳤다.
  • 그는 체격에 비해 매우 빠르고 민첩하며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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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홀란드는 현재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했다고 랄프 랑닉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노르웨이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홀란드는 이제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총 11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클럽 통산 102경기에서 97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프리시즌을 마친 홀란드는 이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자리를 수상할 준비를 마쳤다.





홀란드는 지난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벌써 리그 7골을 기록했다. 2위인 마두에케와 루이스 디아즈와의 기록을 벌써 4골 차로 벌리며 득점왕 경쟁에 빠르게 앞서 나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홀란드를 극찬했다. 과르디올라는 "홀란드는 막을 수 없다. 총을 들고 있어도 그를 막을 수 있는 중앙 수비수는 없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임상적인지 알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올 시즌 그는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훈련 세션이 끝나고 20분에서 30분 정도는 남아 있다. 지난 시즌에는 단 한 번도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훈련에 불참한 적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또 한 번의 해트트릭과 마무리의 질에 만족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그는 경기에 관여했다. 그는 공을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골 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패스도 정말 잘해줬다.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홀란드와 달리 음바페는 프랑스와의 유로 2024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과 마드리드와의 라리가에서의 느린 출발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랑닉은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네이션스리그 노르웨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홀란드가 음바페와 같은 경쟁에서 멀어졌다고 주장했다.



랑닉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홀란드와 음바페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말했을 것이다. 지금은 홀란드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음바페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다. 홀란드는 약점이 거의 없다. 그는 체격에 비해 매우 빠르고 민첩하며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주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주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두 선수는 각자의 클럽으로 돌아가 기록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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