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가 최근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민재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초반 향방을 결정할 일전을 앞두고 독일 다수의 매체가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충격적인 주장' 김민재는 패스+볼 간수 능력 떨어져→日 히로키가 대체할 수도..."레버쿠젠 수비진이 뮌헨보다 우위에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4-09-2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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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매체가 최근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민재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 리그 초반 향방을 결정할 일전을 앞두고 독일 다수의 매체가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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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독일 매체가 최근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민재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뮌헨을 꺾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신화를 이룩했다. 11년 연속 리그 우승을 질주하고 있던 뮌헨은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는 굴욕을 겪었다.


리그 초반 향방을 결정할 일전을 앞두고 독일 다수의 매체가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뮌헨과 레버쿠젠의 선수단을 비교하며 이날 경기에 대한 관심도를 올렸다.


인상적인 부분은 올 시즌 뮌헨이 치른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센터백 조합 김민재, 우파메카노 보다 레버쿠젠의 센터백 조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 피에로 인카피에로 라인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조합은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록 시즌 첫 경기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 다소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이며 2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1실점을 만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나란히 선발로 나와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록도 훌륭했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100%(5/5), 태클 성공률 100%(2/2),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2회, 패스 성공률 92%(97/105), 지상 볼 경합 승률 100%(2/2)등으로 활약했다.


우파메카노 역시 공중볼 경합 75%(3/4), 태클 성공률 50%(1/2), 가로채기 4회, 걷어내기 4회, 패스 성공률 96%(96/100), 지상 볼 경합 승률 40%(2/5) 등으로 준수했다.

매체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끌어 올려 빠른 선수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라며 에릭 다이어 대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선택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볼프스부르크와의 개막전 김민재, 우파메카노 조합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뮌헨의 가장 약한 센터백 조합이라는 의심을 확인 시켜줬다. 수비진이 어떤 경기력을 발휘할지 여부가 다가오는 경기들에 관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를 향한 혹평을 내놓기도 했다. '키커'는 "김민재는 패스 그리고 볼 간수 능력이 떨어진다. 우파메카노는 실력이 뛰어나고 안정성을 지닌 선수 곁에 있어야 한다. 중족골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토 히로키가 대체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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