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맨유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국제적으로 보면 맨유가 뮌헨보다 더 빅클럽이기에 그것이 하나의 이유인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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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4-09-27 오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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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맨유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 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 국제적으로 보면 맨유가 뮌헨보다 더 빅클럽이기에 그것이 하나의 이유인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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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맨유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마즈라위는 자신이 뮌헨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이유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의 재회에 대한 기쁨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마즈라위는 아약스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마즈라위는 당시 아약스의 주전 라이트백이었다.

2022년 여름 아약스와 계약이 만료된 마즈라위는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활약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마즈라위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2/23시즌 공식전 26경기 1골 4도움, 2023/24시즌 29경기 4도움에 그쳤다.





이번 여름 마즈라위는 뮌헨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에 입단한 마즈라위는 아약스 시절 스승 텐 하흐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다. 더 리흐트 역시 뮌헨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마즈라위는 맨유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두 팀을 비교하면 어느 한 팀이 더 크다고 말할 수는 없다. 국제적으로 보면 맨유가 뮌헨보다 더 빅클럽이기에 그것이 하나의 이유인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즈라위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 여름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여러 이유로 다른 단계를 밟길 원했기 때문이다. 뮌헨도 좋았지만 다른 곳에서 더 편안하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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