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윌리엄 살리바를 지키는 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살리바는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 이적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아스널과 접촉했다.

데려갈 수 있으면 데려가 봐! 레알 마드리드 관심에도 여유만만...차세대 월클 DF 잔류 확신

스포탈코리아
2024-10-13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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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윌리엄 살리바를 지키는 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살리바는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수다.
  •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 이적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아스널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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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윌리엄 살리바를 지키는 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당황하지 않고 있으며, 그가 장기적으로 아스널에 남을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수다. 그는 193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도 뛰어나다. 수비 시 침착함이 돋보이며 스피드도 빨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데 적합하다.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성장한 살리바는 2019년 여름 아스널 이적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3,000만 유로(한화 약 443억 원)를 들여 살리바를 품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생테티엔으로 임대됐다. 이후 OGC 니스,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부터 살리바는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33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2골 1도움으로 아스널의 리그 최소 실점(29실점)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각종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22년 3월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발탁됐지만 1경기 출전에 그친 살리바는 유로 2024에서는 주전으로 등극했다. 살리바는 프랑스의 전 경기(6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살리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 이적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아스널과 접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센터백으로 살리바를 낙점했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에도 살리바의 잔류를 자신하고 있다. ‘미러’에 의하면 살리바는 2027년까지 아스널과 계약했으며 아스널은 이적 제안을 수락할 생각이 없다. 살리바가 티에리 앙리를 보며 아스널 팬으로 자란 점도 살리바를 남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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